뉴스

[언론 보도] 계속되는 인테리어 시공 분쟁, 해결책은??

작성일 2024-06-10



2024-06-06 온라인 기사 입니다.

이뉴스투데이 보도 내용 중 일부 발췌

[원문기사보기] 


계속되는 인테리어 시공 분쟁, 해결책은?

 

정보 불균형 심해, 계약서 쓰는 순간 ‘을’

인테리어 품질 강화 등 내실 다지기 나서

“표준 계약서 작성해 분쟁 미연에 방지”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부실 시공, 하자보수 미이행 등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며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견적, 계약, 이력 관리, 추후 AS  등을 통합 제공하는 리모델링 서비스가 나오는 등 업체간 품질 강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접수된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총 1752건이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568건이 접수돼 전년(412건) 대비 37.9%나 증가했다. 접수되지 않은 사례까지 합하면 피해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리어의 경우 공급자와 수요자 간 정보 불균형이 심하고 업체마다 공사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부르는 게 값이다. 이에 인테리어 계약서를 쓰는 순간 ‘을’이 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처럼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불신이 날로 커져가며 소비자와 업자 간의 갈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인테리어 품질 강화 등 내실 다지기에 나서며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가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하임랩’을 통해 원스톱 리모델링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되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 등을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하고  ‘에프터 하임(After HEIM)’을 통해 사후 고객 관리 서비스까지 보장한다. 견적, 계약, 이력 관리 등을 통합으로 제공해 투명한 인테리어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